[상보] 중국 11월 수출 전년비 4.7%↑…예상 밑돌아

입력 2014-12-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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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은 예상 밖 6.7% 감소

중국의 지난달 무역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중국 세관 격인 해관총서는 8일(현지시간) 지난 11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11.6% 증가에서 크게 후퇴하고 시장 전망인 8.0% 증가도 밑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6.7% 감소했다. 이는 전월의 4.6% 증가에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며 3.8% 증가할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도 벗어난 것이다.

수입이 줄면서 지난달 무역수지는 544억7000만 달러(약 61조원)로 시장 전망 439억5000만 달러와 전월의 454억10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무역흑자는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지만 수출과 수입 모두 부진해 중국이 여전히 경기둔화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해관총서는 “내년 초까지 수출 증가율이 하강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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