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달러화 강세…달러·엔 121엔 돌파

입력 2014-12-0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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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달러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3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4% 급등한 121.38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전날 120엔 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121엔 선까지 넘어섰다. 달러ㆍ엔 환율은 장중 121.69엔으로 지난 2007년 7월 이후 7년 4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69% 내린 1.22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화당 달러화 가치는 장중 1.2271달러로 지난 2012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149.22엔으로 0.64% 올랐다. 유로ㆍ엔 환율은 장중 149.52엔으로 6년래 최고치를 찍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종합한 ICE달러인덱스는 0.80% 오른 89.30을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11월 비농업 고용이 32만1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인 23만5000명을 크게 웃돌고 지난 2012년 1월 이후 최대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2008년 7월 이후 최저치였던 전월의 5.8%를 유지했다. 노동부는 고용시장 회복에 따라 구직자들이 늘면서 실업률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엔화 가치는 오는 14일 일본 조기총선을 앞두고 하락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시장은 아베 신조 총리의 집권 여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경기부양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미쓰비시UFJ자산운용은 앞으로 수주 안에 달러ㆍ엔 환율이 125엔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엔화 가치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6월 30일 이후 1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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