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천재 과학자, 삼성서 ‘상무’ 달았다

입력 2014-12-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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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4일 실시한 정기 임원 인사에서 외국인 임원 승진자는 총 9명이다. 이 가운데 33세의 젊은 나이로 상무로 진급한 인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실리콘밸리연구소 프라나브<사진>를 상무로 승진발령했다. 프라나브 신임 상무는 현재 33세로 MIT 미디어 랩 출신의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젊은 과학자’ 35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천재급 인력이다.

30대 초반 현지인의 본사 임원 승진은 삼성에서도 파격이다. 그는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기어 새 모델을 제안했고 전방위(360도) 3차원(3D) 영상 촬영 카메라를 개발해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개발자회의에서는 ‘프로젝트 비욘드’ 시연자로 무대에 등장하기도 했다. 가상현실 기기를 비롯한 해외혁신제품 개발 조직을 이끄는 리더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삼성전자 비국법인 소비자영업 담당 데이브다스도 39세의 나이에 상무 승진했다. 그는 미국 TV시장 매출성장(15%)을 달성하고, 최대 거래선인 베스트바이에 TV전용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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