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ECB 회의 앞두고 유로화 약세…달러·엔 119.82엔

입력 2014-12-0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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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유로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경기부양 기대와 유럽 경제지표 부진으로 유로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7% 하락한 1.23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지난 2012년 8월 이후 2년여 만에 최저치를 찍기도 했다.

유로·엔 환율은 147.48엔으로 0.10% 빠졌다.

달러·엔 환율은 0.51% 상승한 119.82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종합한 ICE달러인덱스는 0.34% 오른 88.93을 나타냈다.

이날 시장조사기관 마르키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지난달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0월의 52.1에서 하락하고 1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같은날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가 발표한 유로존 10월 소매판매는 0.4%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시장전망치인 0.5% 증가보다 낮은 수치다.

한편 전문가들은 4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전면적인 양적완화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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