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이틀째 급락…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흡수 합병설

입력 2014-12-03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메디슨이 이틀째 급락했다.

3일 금융투자협회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삼성메디슨의 가중평균주가는 16.78% 떨어진 1만1900원에 장을 마쳤다. 전일 26.67% 하락한데 이어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처럼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사업부가 삼성메디슨에 합병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그룹 내 사업 조정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가 삼성메디슨에 흡수합병될 것이라는 소문이 시장에 돌고 있는 것.

증시 전문가들은 합병이 삼성메디슨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삼성메디슨이 실적 부진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메디슨은 지난 3분기 4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삼성메디슨의 거래량은 51만6417주 였으며 일 거래대금은 58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11,000
    • +0.59%
    • 이더리움
    • 5,074,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0.66%
    • 리플
    • 694
    • +1.76%
    • 솔라나
    • 205,800
    • +0.78%
    • 에이다
    • 589
    • +1.2%
    • 이오스
    • 936
    • +0.65%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0.71%
    • 체인링크
    • 21,240
    • +0.47%
    • 샌드박스
    • 543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