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보다 구하기 힘든 아이폰6·6 플러스 64·128GB…언제 살 수 있나?

입력 2014-12-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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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플러스·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블룸버그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64GB 모델과 128GB 모델의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중 16GB 모델을 제외한 64GB와 128GB의 경우 상당수가 품절 상태다. 현재 예약가입을 해도 색상을 막론하고 적어도 일주일에서 최대 한 달 이상이 소요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장 수요에 비해 국내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예상되는 국내 아이폰6 대기 물량은 80만대지만, 이달 중순까지 대리점, 통신사를 통한 아이폰6 예약판매 물량은 35만대로 추정된다. 이는 전체 수요의 50%에도 못 미치는 물량이다.

애플이 연말 쇼핑시즌을 맞이해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의 물량 공급을 늘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희망적이지는 않다. 북미, 유럽, 중국 등 시장이 큰 지역부터 물량이 우선 배정되고 나면 국내 상황 개선에는 도움이 안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기 수요가 밀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64GB와 128GB 모델의 원활한 공급과 개통은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허니버터칩보다 더 사기 힘든 64GB와 128GB", "왼손에 아이폰6 64GB 들고 오른손으로 허니버터칩 집어먹으면 승자", "품귀가 유행인가? 아이폰6 128GB도 그렇고 허니버터칩도 그렇고", "허니버터칩 대란은 없겠지만 아이폰6 대란은 또 일어났으면 좋겠다", "아이폰6와 허니버터칩. 요즘 날 미치게 하는 것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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