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신입직원 60명 선발…경쟁률 76대 1 또 ‘껑충’

입력 2014-11-30 2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문자격증 소지자 13명…지방대 합격비율 18.3%

한국은행은 2015년도 신입 직원 60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그래도 높은 경쟁률은 또 껑충 뛰었다.

올해 지원자는 총 4573명으로 경쟁률은 76.2대 1이었다. 경쟁률은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다. 72명을 뽑았던 ‘2014년도 정기 채용’ 경쟁률은 48대 1이었고 61명을 선발했던 ‘2013년도 정기 채용’ 경쟁률은 34대 1이었다.

합격자 구성을 보면 남성이 41명(68.3%), 여성은 19명(31.7%)이며 평균 연령은 만 25.8세, 최고령 32세, 최연소 22세다.

합격자 가운데 2명은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으로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11명은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다.

또 이번 채용에서는 지방대 출신 합격자가 11명으로 전체 합격자 대비 비중이 18.3%에 달하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한은 관계자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2015년도의 경우 10명) 도입 등을 통한 적극적인 지방인재 채용 확대 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응시부문 별로는 △경제학 31명 △경영학 16명 △법학 2명 △통계학 3명 △IT·컴퓨터공학 4명 △해외전문인력 2명 △자유전공 2명이 선발됐다.

한은은 해외전문인력으로 외국에서 오랜 기간 공부하며 경험을 쌓은 인재를 뽑았다. 자유전공 부문에선 프랑스어학과 독어독문학을 전공한 인재를 채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2: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2,000
    • -2.31%
    • 이더리움
    • 4,746,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826,000
    • -1.61%
    • 리플
    • 2,981
    • -3.56%
    • 솔라나
    • 193,800
    • -5%
    • 에이다
    • 643
    • -6.4%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359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60
    • -1.7%
    • 체인링크
    • 20,110
    • -4.65%
    • 샌드박스
    • 205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