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불구속 기소...이번엔 또 무슨 일로?

입력 2014-11-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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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견미리 전 남편 임영규.(MBC 방송화면 캡처)

지난달 술집에서 소란을 피워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된 배우 임영규 씨가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술집에서 소란을 피워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탤런트 임영규(5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영규 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6시 30분께 서울 청담동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손님과 시비가 붙어 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바닥에 놓인 술병을 던져 손님 2명을 다치게 한 혐의(업무방해 등)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임영규는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영규 씨는 지난 7월에는 택시비를 내지 않아 경범죄처벌법상 무임승차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졌고, 5월에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술값 60만원을 지불하지 않아 무전취식 혐의로 체포됐지만 무혐의 처리됐다. 2008년에는 택시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네티즌들은 "임영규, 새로운 사건인가 했음" "임영규, 세상살이가 참 억울한가보다" "자식 보기에 부끄러우면 이젠 그만 하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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