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조미 시장 본격 진출…파스타 소스 선봬

입력 2014-11-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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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는 ‘파스타를 만들자’ 4종을 출시하고 조미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스류, 설탕류, 드레싱류 등으로 대표되는 국내 조미식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7750억원 규모로 오뚜기, CJ제일제당, 대상 등이 기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점차 한식에서 서구식 식습관으로 변하면서 소스, 드레싱 등이 속해 있는 조미식품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식에 기반한 조미료와 장류 시장이 최근 하락세인 것에 반해 조미식품 시장은 2012년 대비 2013년 4.2% 성장했으며, 그 중에서도 소스류는 가장 큰 폭(16%)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원F&B는 파스타를 만들자를 시작으로, ‘샐러드를 만들자’, ‘돈까스를 만들자’ 등 다양한 ‘만들자’ 시리즈로 다양한 조미식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조미식품 시장에서 내년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파스타를 만들자 4종은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묽은 형태의 파스타소스와 달리, 재료가 살아있는 덩어리 형태로 담아 식감이 좋으며 깊은 맛을 낸다. 토마토를 비롯해 여러 야채와 치즈, 해물 등 의 신선한 재료를 담아 고급스런 맛을 최대한 살렸다.

파스타를 만들자 4종은 ‘7가지 신선한 야채 토마토 파스타 소스’, ‘5가지 고소한 치즈 토마토 파스타 소스’, ‘5가지 진한 해물 로제 파스타 소스’, ‘3가지 매콤멕시코 고추 아라비아따 소스’로 모두 숫자를 이용해 이름 지은 것이 특징이다. 요리 시에는 파스타면 160g을 삶은 후, 455g 한 병을 넣어 함께 볶으면 2~3인분의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

동원F&B 식품사업부문 강동만 상무는 “앞으로 조미식품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집에서도 고급 음식점의 맛을 간편하게 낼 수 있는 조미식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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