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탈모 치료 병원이 전하는 지루성 탈모의 원인 및 예방법

입력 2014-11-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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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적인 식사/자극적인 음식/스트레스 등은 최대한 삼가야

직장인 M씨는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와도 오후만 되면 비듬과 기름기가 생긴다. 자잘한 비듬뿐 아니라 굵고 큰 비듬까지 자주 생기다 보니 괜히 게으른 사람처럼 보일까 은근히 신경이 쓰였다. 그런데 요즘 들어 머리에 뾰루지가 나는 것은 물론 가렵고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지면서 빠지기 시작했다.

M씨와 같은 지루성 두피질환은 유전/피지분비이상/세균 감염/음식/호르몬/정서적 요인이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바쁜 직장생활로 늘 시간에 쫓기듯 사는 M씨는 라면, 빵, 피자, 돈가스 등의 인스턴트 식품으로 자주 식사를 했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땐 흡연과 함께 술을 마시는 일이 잦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지루성 두피질환을 앓게 된 것이다. 불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거나 기름기 많은 음식,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은 탈모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지루성 두피질환을 폐와 비장의 연관관계가 잘못됨으로써 생기는 것으로 파악한다. 소화기 전반의 기능을 대변하는 비장이 영양분을 소화, 흡수해 피부로 영양공급을 하게 되는데, 지나치게 기름지거나 첨가물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흡수되는 물질들이 탁해져 깨끗하지 않은 형태로 혈액에 유입되는 것이다.

이렇게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쌓이는 노폐물이 많아지면 배설에도 문제가 생겨 염증을 유발한다. 이에 따라 모공을 채운 피지가 머리카락을 위로 밀어올려 머리카락이 빠지기 쉬운 상태가 되며, 모공이 피지로 메워져 모공 입구가 벌어지면서 정수리 탈모, 원형 탈모 등과 같은 탈모증이 가속화된다.

동의보감 외형편에는 ‘한 젊은 부인이 머리가 빠졌는데 이것은 기름지고 맛 좋은 음식으로 말미암아 가슴에 열과 습담이 모발의 뿌리에 있는 혈액에 영향을 줘서 빠진 것이다. 2달 동안 습열을 다스리는 탕약을 쓰니 습열이 점차 없어지고 이후에는 약을 쓰지 않고 기름기가 없는 음식을 먹으면서 1년을 조리하니 이전과 같이 회복되었다’라고 쓰여 있다.

시간이 지나도 뾰루지가 낫지 않고 노화된 비듬과 비지산화물이 전체적으로 두피를 덮고 있거나, 노란 각질이 여러층으로 쌓여 있고 끈적거린다면 지루성 두피질환을 의심하고 탈모 치료 잘하는 곳이나 탈모 병원 등에 방문해 자신의 두피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겠다.

‘울산 탈모 치료 잘하는 곳’ 존스킨 한의원 울산점의 류은아 원장은 “모발이 빠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느꼈다면 탈모는 이미 시작됐을 확률이 높다. 탈모는 갑자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쌓여왔던 요인들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발생하는 탈모는 더 이상 방치할 것이 아니라 꼼꼼하고 세세하게 관리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 존스킨 한의원 울산점(052-265-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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