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따뜻한 사회 만들기] 삼성그룹, ‘희망 사다리’로 교육 양극화 해소

입력 2014-11-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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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학생 대상 ‘희망의 사다리’ 운영…생애주기별 맞춤 교육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시 대송중학교에서 열린 '삼성 드림클래스'에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학생 강사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삼성그룹은 지난 1994년 국내 기업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삼성사회봉사단’을 설립한 삼성은 봉사와 상생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현재 30개 계열사에 자원봉사센터 112곳, 자원봉사팀 4226개가 운영 중이며 해외의 경우 지역 총괄법인 10곳을 중심으로 85개 국가에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이 눈길을 끈다. 삼성은 교육 양극화 해소가 사회 양극화 해소의 첫 걸음이라는 인식 하에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지원하는 ‘희망의 사다리’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희망의 사다리는 가난 때문에 꿈이 좌절되는 일이 없도록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지원한다.

영유아를 위해서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이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31개 도시, 총 64곳에 달한다. 초등학생에게는 공부방을 지원한다. 지난해 삼성 임직원 총 1만1230명은 전국 공부방 359곳에서 특기와 전문지식을 활용한 학습지도 및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드림클래스’와 ‘열린 장학금’을 운영 중이다. 드림클래스는 공부할 의지가 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주 2회 영어와 수학을 집중 지도한다. 열린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학교 성적뿐 아니라 학업에 대한 열정과 계획을 평가해 지원 학생을 선발한다. 삼성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3000여명의 고등학생을 선발해 지원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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