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삼성SDS, 13% 급락…삼성그룹 내 시총 2위 등극

입력 2014-11-14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SDS가 상장 첫 날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갑절로 형성되며 화려하게 증권시장에 등장했으나 이내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지며 가격제한폭에 가까운 13%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삼성SDS는 14일 시초가 대비 13.82%(5만2500원) 하락한 32만7500원에 마감했다.

삼성SDS는 개장 직후 공모가 19만 원의 2배인 38만 원에 시초가가 형성되며 장 중에는 39만 원까지 치솟았다. 삼성SDS의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순위는 단숨에 포스코를 제치고 5위까지 등극했다. 시총 4위 종목인 한국전력과도 엎치락 뒤치락 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삼성SDS는 쏟아지는 차익실현 매물에 주가가 두 자릿수로 하락하며 시총 역시 25조3412억 원으로 떨어지며 시총 6위로 밀려난 채 마감했다.

삼성SDS는 흥행 측면에서는 역대 최고로 주목을 받은 종목이었다. 삼성SDS의 상장 첫 날 거래대금은 1조 3476억 원으로 상장 당일 거래대금이 가장 높은 종목이라는 기록을 새로 썼다. 이날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 4조9500억 원 중 삼성SDS가 차지하는 비중은 27%에 달했다.

상장 첫 날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이전까지 삼성생명이었다. 삼성생명은 상장일 당일 1조1000억 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증권가에서 삼성SDS의 주가가 계속 하락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장 직후 시중에서 매매되는 물량이 36.23%에 그쳐 주가 프리미엄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삼성SDS의 상장으로 삼성그룹주 구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삼성SDS가 삼성전자(시총 1위, 175조8754억 원)에 이어 삼성그룹주 내 시총 2위 종목에 등극했다. 기존 2위였던 삼성생명은 3위로 내려갔다.

삼성그룹 일가의 지분가치도 상승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삼성SDS 주식 870만4312주(지분율 11.25%)를 보유해 지분가치가 2조8507억 원으로 뛰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도 각각 301만8859주(3.9%)를 가지고 있어 지분가치가 9887억원을 기록했다.


대표이사
이준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22]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1.22]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뷰티 열풍의 이면...AI까지 동원한 ‘허위·과장광고’, 5년새 2배 폭증
  • "두쫀쿠, 특별한 매력 잘 모르겠다"…그런데도 사 먹는 이유 [데이터클립]
  • 단독 與 ‘국민연금 해외서 달러 직접 조달 허용’ 입법 추진⋯“고환율 방어”
  • 정부, 신규원전 2기 2037·2038년 준공…'文 탈원전' 폐기
  • ‘달러’ 대신 ‘금’…부채위기·중앙은행 매수에 ‘고공행진’
  • 단독 美머크 공시에 알테오젠 ‘와르르’…계약위반 보상 가능성은 ‘글쎄’
  • 단독 5년간 586번 당했다…‘특허 괴물’ 먹잇감 K-제조 [약탈적 도구, 특허의 덫]
  • 삼천당제약, 비만치료제 도전…수익성 개선에 팔 걷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97,000
    • -1.5%
    • 이더리움
    • 4,233,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843,500
    • -2.71%
    • 리플
    • 2,763
    • -1.78%
    • 솔라나
    • 179,200
    • -4.17%
    • 에이다
    • 508
    • -3.79%
    • 트론
    • 432
    • -1.14%
    • 스텔라루멘
    • 304
    • -2.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2.32%
    • 체인링크
    • 17,300
    • -3.03%
    • 샌드박스
    • 201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