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광주 도로 공사, 7년 만에 완공…상습정체 해소

입력 2014-11-2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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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릿재 구간을 통과하는 국도 29호선 '화순~광주 간 도로확장공사'가 7년 만에 완공됐다.

지난 20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화순군 화순읍 대리~광주 동구 내남동에 이르는 국도 29호선 5.7km 구간 4차로 사업이 당초 계획인 내년 1월보다 조기 완공돼 21일 오후 4시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앞서 화순~광주 간 국도는 2013년 기준 하루 교통량이 4만 9331대로 호남지역 국도 중 가장 많았다.

이에 명절 연휴나 휴가철이면 우회도로를 운영할 정도로 극심한 도로 정체를 겼었으나 이번 전면 개통으로 상습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광주에서 화순을 거쳐 보성, 장흥, 주암, 벌교 등을 오가는 운전자들이 화순 시가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 여건이 한 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너릿재 마지막 구간 개통으로 광주 동구에서 화순 대리 교차로까지 총 9.5km 전 구간이 이어지게 돼 소요시간이 기존 30분에서 10여 분으로 단축됐다.

한편, 2008년 착공한 국도 29호선 화순~광주 도로확장 공사에는 총 1237억 원이 투입됐으며, 터널 1곳과 교차로 2곳, 교량 6곳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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