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빙속월드컵 금메달 획득…스피드스케이팅 전향한 '박승희'는?

입력 2014-11-2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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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빙속 여제' 이상화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00m 2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박승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2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올 시즌 처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꾼 박승희는 39초35 만에 레이스를 마치며 19위를 기록했다.

앞서 1차 레이스에서 39초13으로 11위에 올랐던 박승희는 이날 기록과 순위가 떨어졌으나 첫 100m 구간에서 목표로 삼은 10초대 기록(10초98)을 유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상화는 37초99의 기록으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38초51)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이번 우승으로 이상화는 월드컵에서 통산 30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도 누렸다.

이상화 금메달 소식에 네티즌은 "이상화 금메달 축하합니다. 박승희도 힘내길", "이상화 금메달, 역시 명불허전이다", "이상화 금메달 딸 줄 알았어", "이상화 금메달 도대체 몇개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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