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름 단 의료기기, 미국 시장 '첫 선'

입력 2014-11-21 1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이름을 단 의료기기가 북미 시장에 처음 출시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다음달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학회(RSNA)에 디지털 엑스레이와 초음파 진단기 등을 전시한다.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C85A’는 이번 학회에서 처음 공개되고,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S80A’는 미국 판매를 이번주부터 시작했다. ‘RS80A’는 심장과 복부는 물론 유방과 갑상선 조직의 진단을 돕는 초음파 진단기로 지난 6월 첫 생산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지난해에도 RSNA에 전시관을 마련했으나 ‘뉴로로지카’라는 브랜드를 사용했다. 양사가 ‘삼성’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의료기는 기존 제품에 비해 화질이 대폭 향상되고 자동화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로 100회를 맞는 RSNA는 세계 영상의학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학회다. 이에 영상의학 분야 의료기기와 의료정보 업체가 자사 기술과 제품 소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알리 이번엔 택배 폭탄…"주문 안 한 택배가 무더기로" 한국인 피해 속출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54,000
    • -1.29%
    • 이더리움
    • 4,082,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3.95%
    • 리플
    • 716
    • -0.69%
    • 솔라나
    • 221,200
    • +1.79%
    • 에이다
    • 640
    • +1.75%
    • 이오스
    • 1,115
    • +0.18%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0.91%
    • 체인링크
    • 21,710
    • +12.2%
    • 샌드박스
    • 605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