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대 금호어울림’ 평균 58대 1로 전주택형 1순위 마감

입력 2014-11-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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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대 금호어울림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광주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금호건설 ‘교대 금호어울림’이 최고 89.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교대 금호어울림’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429가구 모집에 2만4867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57.96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1순위에 청약자 1만9719명이 몰리면서 광주 청약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던 ‘봉선동 제일풍경채’보다 5100여 개 더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것으로 올해 광주 최고 청약접수건 수 기록을 경신했다.

면적별 청약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59㎡은 B타입(24가구)이 24.75대1을 기록, A타입(13.6대1)보다 인기가 높았고 △전용79㎡은 1286명이 몰린 A타입(50가구)이 경쟁률 25.72대 1로 마감, B타입(24.45대1)보다 인기가 높았다. △가장 공급량이 많았던 전용 84㎡은 10가구 모집에 898명 몰린 D타입이 89.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치열했으며 A타입(88.82대1)은 216가구 모집에 1만9186명이 몰리는 등 가장 많은 접수건 수를 기록했다.

교대 금호어울림 정형선 분양소장은 “금호건설이 광주에서 분양하는 ‘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대단지∙중소형위주로 상품을 구성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교대 금호어울림 이천복 조합장은 “북구 풍향2구역 재개발사업은 8년만에 빛을 본 사업지인만큼 주민들이 기대가 컸던 아파트다”라며 “조합들의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상품구성, 분양가 등 여러가지 측면이 실용적으로 잘 구성되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북구 첫 재개발 사업지인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22층, 12개동, 총 96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초반대로 공급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되며 계약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계약금 10%, 중도금 60%(무이자)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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