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12월 15일 연료전지차 출시

입력 2014-11-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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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약 6800만원

▲토요타가 다음 달 15일(현지시간)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연료전지차인 미라이를 출시한다. 사진 블룸버그

토요타가 18일(현지시간) 연료전지 자동차인 ‘미라이(MIRAI, 일본어로 미래)’를 오는 12월 15일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가격은 723만6000엔(약 6800만원)이며 정부 보조금을 감안하면 고급 승용차 크라운 수준인 약 520만에 구매할 수 있다. 혼다도 2015년에 5인승 연료전지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연료전지차 보급을 목적으로 대당 202만 엔의 보조금을 책정했다. 궁극의 친환경차인 연료전지차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를 일본 업체가 선도하고 있다고 신문은 강조했다.

연료전지차를 출시하는 것은 토요타가 세계 최초다. 회사는 12월 일본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 여름께 서구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400대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 연료전지차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해 얻은 전기로 달리며 주행 시 물밖에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궁극적인 친환경차’로 불린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미라이는 4인승으로 연료수소 충전에 약 3분의 시간이 걸리며 한번 충전 후 주행거리는 650km로 휘발유 자동차와 비슷한 연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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