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싱글세? 정신나간 발상…담당자 파면하고 장관 사과해야”

입력 2014-11-12 1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당은 12일 불거진 싱글세 도입 논란에 대해 “정신 나간 발상”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과를 요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증세는 없다던 박근혜 대통령의 후보 시절 발언이 무색하게 담배값 인상 등 서민증세 정책이 줄줄이 이어지더니 마침내 싱글세 추진이 필요하다는 말까지 나왔다”며 “서민증세 보고 놀란 가슴, 싱글세 보고 더 놀란다”고 했다.

서 대변인은 “인터넷에선 싱글인 박 대통령부터 세금을 걷어야 한다는 얘기마저 나온다”며 “복지부 역시 농담 운운하며 해명만 할 것이 아니라, 발상자체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정의당 김종민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후안무치한 발상으로, 발상조차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정부가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왜 많은 젊은이들이 결혼조차 하지 못하는지 생각부터 해야 할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김 대변인은 “연애도 못해서 서러운 3포세대에 결혼을 못했으니 세금까지 내라는 게 과연 제정신으로 할 소리인가”라며 “싱글세 따위의 발상이 나왔으니 무자녀세, 1자녀세 같은 걸 꺼내지 말라는 법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부는 주민세, 담뱃값, 수도‧전기요금도 올리겠다면서 법인세는 못 올리고 양도소득세, 취득세는 줄인다니 예전 탐관오리들이 백성들 쥐어짤 때 하던 짓 딱 그 짝”이라며 “싱글세 따위의 발상을 꺼낸 담당자와 책임자를 당장 파면하고 복지부 장관은 당장 나와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13,000
    • -0.04%
    • 이더리움
    • 3,369,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1.87%
    • 리플
    • 2,038
    • -0.63%
    • 솔라나
    • 123,500
    • -0.64%
    • 에이다
    • 368
    • +0.55%
    • 트론
    • 486
    • +0.41%
    • 스텔라루멘
    • 237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80
    • -0.68%
    • 체인링크
    • 13,580
    • -0.37%
    • 샌드박스
    • 108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