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멜콘메이플, 국민스낵 됐다…출시 2년 500억 매출

입력 2014-11-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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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라운제과)
크라운제과는 카라멜콘메이플이 출시 2년 만에 누적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카라멜콘메이플은 지난 1989년 국내 최초로 스낵에 땅콩을 넣어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카라멜콘땅콩의 시리즈 제품으로, 메이플 시럽을 제과업계 최초로 과자에 접목시켜 출시 직후부터 주목 받아왔다.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카라멜콘메이플은 SNS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달콤한 맛’으로 입소문을 타며 단번에 크라운제과의 인기제품으로 성장했다. 출시 이후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2년 만에 누적매출 5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중독성 있는 단맛으로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카라멜콘메이플은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과 캐러멜 소스로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구현한 것은 물론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기존 카라멜콘땅콩보다 3배나 커진 빅사이즈로 새로운 맛과 비주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크라운제과의 카라멜콘 시리즈는 25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 받으며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카라멜콘 시리즈의 인기 비결은 카라멜콘이라는 기존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맛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기호에 발맞춘 결과였다. 그 동안 판매된 개수만 7억3000만개, 누적매출로는 4000억원을 돌파한 카라멜콘 시리즈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카라멜콘 시리즈가 내년에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홍덕 크라운제과 마케팅 부장은 “카라멜콘 시리즈는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맛과 제품의 콘셉트로 25년 넘게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크라운제과의 대표적인 장수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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