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입주 벤처기업은 임대료가 반값

입력 2014-11-1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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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벤처기업 위한 ‘지식산업센터’ 짓기로

세종특별자치시 내 신도시 구역인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에 신생 벤처기업을 위한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벤처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행복도시의 자족 기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국토교통부는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가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식산업센터 건립추진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복도시 4생활권의 첨단산업용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2018년까지 487억원을 들여 연면적 2만6000㎡(부지 면적 1만㎡) 규모로 건설된다. 월 임대료를 시세의 50% 수준(㎡당 1만∼1만5000원)3.3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 벤처기업에 제공된다.

또한 지식산업센터는 기업 입주공간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R&D(연구개발)지원센터, 금융·세무·특허·회계 등 기업 지원센터, 게스트룸 등 편익시설을 갖추게 된다. 입주 벤처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의 제품화 지원, 사업다각화, 마케팅 등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청사 방문객을 위해 청사 외곽에 청사와 지하통로로 연결되는 복합민원센터도 6곳 건립하기로 했다. 복합민원센터는 회의를 하거나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체육·문화시설, 주차장 등을 갖추게 되며 청사 방문객은 물론 지역주민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복합민원센터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5만2000㎡ 크기의 부지에 연면적 12만6000㎡ 규모로 조성된다. 민원센터가 1만920㎡, 체육·문화시설이 2만3000942㎡, 주차장이 8만9000920㎡ 규모다. 복합민원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로는 3384억원이 책정됐다.

세종시 지역 도로망 정비도 이뤄진다. 위원회는 길이 6.48㎞의 조치원 우회도로, 행복도시∼공주터미널 연결도로(연장 0.6㎞), 금남∼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연장 7.43㎞), 경부고속도로 회덕 나들목 연결도로(연장 0.8㎞) 등 4개 도로가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건설 중인 도로 가운데 일부는 기존 도로와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사업 규모를 줄이거나 늘리기로 했다. 오송∼청주 연결도로(2017년→2020년), 외삼동∼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2015년→2019년)는 정부의 재정 투입 시기와 연계해 사업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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