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 무상감자(?) 사실무근…동명이사로 인한 헤프닝

입력 2014-11-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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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트가 같은 상호의 비상장사가 무상감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당사라는 오해가 퍼지면서 급락세다. 코스닥 상장사 위지트는 무상감자는 전혀 사실 무근 이라는 입장이다.

11일 옴니시스템은 비상장 계열사 위지트의 5.48대1 무상감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비상장사인 위지트는 위지트동도라는 상호에서 위지트라고 상호를 변경한 바 있다.

옴니시스템은 종속회사 위지트(구위지트동도)의 무상감자 추진으로 이날 11.95%까지 급락했다.

문제는 코스닥 상장사 위지트가 회사 상호가 같아 오해를 받으며 9.36%까지 급락하는 헤프닝이 벌어진 것.

위지트는 중국 매출이 성장하면서 현지 공장 건설 비용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56억대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총액인수 방식에의한 주주 배정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는 위지트는 중국 현지 공장 설립과 재무구조 개선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위지트 관계자는 “무상감자는 사실무근”이라며 “비상장사 가운데 자사와 같은 상호인 회사가 무상감자를 하는 것으로 위지트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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