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미국 고용 실망감 지속에 달러화 약세…달러ㆍ엔 114.21엔

입력 2014-11-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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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0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 7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감이 지속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114.21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2485달러로 0.24% 올랐다.

유로ㆍ엔 환율은 0.10% 내린 142.59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 10월 비농업 고용은 전월보다 21만4000명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23만5000명을 밑도는 것이다. 비농업 고용은 9개월 연속 20만명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전월의 5.9%에서 5.8%로 하락해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데스먼드 추아 CMC마켓 투자전략가는 “비농업 고용 실망감이 아시아 투자자들에게 달러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전히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달에 1.6% 상승률을 기록해 5년래 최저 수준이던 전월과 같았으나 이는 예상과 부합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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