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ㆍ엔, 장중 7년 만에 115엔대 돌파

입력 2014-11-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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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6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의 견실한 회복세 속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출구전략으로, 일본은행(BOJ)은 통화정책 완화로 서로 엇갈린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114.73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장 초반 115.52엔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2007년 11월 이후 7년래 최고치다.

유로ㆍ엔 환율은 0.18% 상승한 143.40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2504달러로 0.14% 올랐다.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연준 조기 기준금리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또 4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ㆍ하원을 석권한 것도 달러화 매수세를 부추기고 있다.

다만 달러ㆍ엔 환율은 장중 115엔을 돌파하고 나서 상승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114엔대로 후퇴했다.

유로화도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BOJ가 지난주 전격적으로 추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하고 나서 처음 열리는 회의여서 ECB도 같은 행보를 걸을 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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