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S&P와 KRX 지수 글로벌 세일즈 계약 체결

입력 2014-11-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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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이달 3일 S&P다우존스인덱스 뉴욕 본사에서 S&P와 'KRX지수 글로벌 세일즈 및 신(新)지수 공동개발'을 골자로 하는 상업계약을 맺었다.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KRX)가 S&P다우존스인덱스(Dow Jones Indices)와 손잡고 글로벌 세일즈를 진행한다.

거래소는 지난 3일 S&P 뉴욕 본사에서 S&P와 'KRX지수 글로벌 세일즈 및 신(新)지수 공동개발'을 골자로 하는 상업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 세계 14개국의 S&P 글로벌 영업․마케팅 인력을 활용해 KRX 지수의 해외 세일즈를 본격화 한다.

S&P는 향후 북미, 유럽, 홍콩 등 글로벌 시장의 기관투자가 등 해외이용자를 대상으로 코스피200 등 KRX 지수의 라이선스 계약을 위임받아 지수이용 계약을 하고 KRX 지수 마케팅 등 홍보활동과 무단이용도 감시하게 된다.

거래소는 그동안 직접 해외고객을 대상으로 지수 라이선스 업무를 수행해왔다. 향후 S&P의 전담조직이 직접 세일즈를 수행하면서 해외고객 유치 및 인덱스 사업의 수익창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와 S&P는 다양화되는 국내 간접투자 수요에 적시 대응하고자 S&P의 글로벌 방법론을 활용한 신지수도 공동개발 한다.

현행 업종지수와는 별도로 글로벌 증권시장에서 통용되는 글로벌 산업분류기준(GICS)를 도입해 섹터지수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최근 급증하는 가치투자 수요에 대응해 기업의 펀더멘털 요소를 중시한 스타일 및 내재가치 지수를 우선 개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연기금 투자의 벤치마크 지수로 활용될 수 있는 지수들도 적시에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우리 증시의 박스권 장세에서 투자대안이 될 수 있는 최신 트렌드의 중위험ㆍ중수익형 지수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시장수요를 촉진하고 관련 상품상장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자본시장의 활력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자인 S&P의 영업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KRX 지수의 해외 공급채널이 확대되면서 KRX 지수의 활용도가 한층 증대될 것"이라며 "해외투자자의 한국물에 대한 투자 접근성이 향상되고 한국시장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글로벌 투자자금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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