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끝내고 태평양 건너겠다는 강정호, 다저스냐 볼티모어냐

입력 2014-11-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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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넥센 강정호(27)의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및 볼티모어 행을 점치는 보도가 나왔다.

4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글로브의 닉 카파르도 기자는 “현재 다저스는 FA로 풀리는 핸리 라미레스(31)와 결별할 가능성이 높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29ㆍ워싱턴 내셔널스)와 제드 라우리(30,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스테판 드류(31ㆍ뉴욕 양키스)가 FA 유격수 중 가장 뛰어나지만, 이들은 공수에서 각각 결점을 갖고 있다. 강정호의 다저스행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3일 미국 ‘팬사이디드 닷컴(FS)’은 “강정호의 볼티모어행은 흥미로울 것이다. 볼티모어의 댄 듀켓 단장은 아시아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큰 관심을 가져왔다. 비록 유격수 자리엔 J.J. 하디(32)가 있지만, 강정호는 2루와 3루를 번갈아가며 뛸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파워도 갖추고 있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두 언론이 강정호의 행선지로 전망한 팀에는 한국인 출신 류현진(27ㆍLA 다저스)과 윤석민(28ㆍ볼티모어 오리올스)이 뛰고 있다.

한편 강정호는 3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고 태평양을 건너가겠다”고 강렬한 메이저리그 진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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