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 사로잡은 살로몬 아웃도어, 2018년 3000억 브랜드 도약

입력 2014-11-04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포츠 아웃도어 살로몬이 압구정동 명품거리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둬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살로몬 아웃도어는 지난 9월 브랜드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개장 한달 만에 월 매출 1억5000만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압구정·청담 일대에 자리잡은 아웃도어 매장들의 평균 월 매출이 5000만원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서 살로몬 아웃도어가 개점 한달 만에 1억 5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살로몬이 예상했던 매출 목표를 150% 초과 달성한 금액으로, 세계적인 명품브랜드가 즐비한 압구정동에 아웃도어 브랜드로는 사상 처음 성공적인 조기 안착을 이뤘다는 평이다.

살로몬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히 제품만을 판매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살로몬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구성해 인기 를 얻은 것으로 해석된다.

살로몬 아웃도어는 현재 전국에 60여 개 매장을 확보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압구정 플래그 십 스토어 오픈을 원동력 삼아 2018년까지 총 220개 매장을 확보하며 3000억원 브랜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아웃도어 시장에 조금 늦게 뛰어들었지만 브랜드의 정통성과 차별화 된 마케팅을 통해 의미 있 는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발판 삼아 5년 이내에 톱5 아웃도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955,000
    • +0.71%
    • 이더리움
    • 4,455,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895,500
    • +4.92%
    • 리플
    • 2,825
    • -0.39%
    • 솔라나
    • 188,400
    • +0.05%
    • 에이다
    • 564
    • +2.17%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29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50
    • +1.42%
    • 체인링크
    • 18,850
    • +0.75%
    • 샌드박스
    • 178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