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인도네시아 펀드인프라 구축 컨설팅 개시

입력 2014-11-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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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펀드인프라(NFS: New Fund System) 구축 컨설팅사업 킥오프(kick-off) 미팅과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펀드넷 수출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도네시아 정책당국과 민간이 공동으로 구성한 인도네시아 NFS 워킹 그룹(4개 팀 56명으로 구성)이 참가했다.

예탁원은 인도네시아에 펀드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인도네시아 정부 및 업계 등을 대상으로 워크샵 및 연수 등을 통해 펀드넷 시스템의 우수성을 홍보해왔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및 예탁원(KSEI), 자본시장 업계는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의 발전과 자산운용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한국의 펀드넷과 유사한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예탁원에 NFS(New Fund System) 구축 컨설팅을 의뢰하게 됐다.

예탁원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 동안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환경에 맞는 NFS 모델 및 시스템 개발방향 등을 제시하게 된다.

아울러 컨설팅 종료 후 인도네시아와의 협의를 거쳐 시스템 개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탁원 측은 "이번 펀드넷 컨설팅 개시는 한국의 펀드인프라를 아시아 주요 국가에 수출하는 최초의 사례가 됨으로써 금융한류를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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