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동부발전당진 인수 결정…민간 발전사업 강화

입력 2014-10-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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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산업은행(KDB)과 공동으로 동부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동부발전당진 지분 60%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수가액은 총 2010억원으로 SK가스와 산업은행의 지분율은 각각 45%, 15%이다. 이후 SK가스는 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행사하고 산업은행은 공동 투자자로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동부발전당진은 1160MW급 석탄화력발전소로 약 25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총 투자비는 약 2조6000억원이다. 회사 측은 향후 수도권지역의 전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동부발전당진 매각에서 화제가 됐던 345KV규격의 33㎞ 신설 송전선로는 동부발전당진의 지분 40%를 보유한 동서발전 측에서 전기위원회에 재정신청을 한 상태다.

앞서 SK가스는 지난 6월 2100MW 규모의 고성그린파워에 투자를 결정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결정을 통해 SK가스는 총 3260MW의 발전용량을 갖추게 됐다.

SK가스 관계자는 “동부발전당진 인수를 계기로, SK가스는 기존 LPG사업과 더불어 셰일가스 기반의 성장사업인 가스화학사업(PDH)과 석탄발전사업까지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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