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서 사생대회 시상식 개최

입력 2014-10-26 2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가운데)이 윤서희(왼쪽), 윤서진(오른쪽) 어린이의 ‘춤추는 지구’ 작품에 1등 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5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에릭존 보잉코리아 사장 등 관계자와 대회 수상 어린이, 동반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시상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0일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푸른 자연을 만드는 지구마을 어린이’라는 주제로 열린 바 있다. 한국미술협회 전문가, 회화작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심미성, 래핑 적합성을 고려해 총 50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1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윤서희(인천 은봉초6), 윤서진(인천 은봉초2) 어린이의 ‘춤추는 지구’ 작품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지구를 둘러싼 다양한 인종이 손을 맞잡은 모습으로 주제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으며, 여러 나라의 국기를 창의적으로 배치하는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2등상은 다양한 동물과 사람들이 나무 위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을 그린 ‘나무야 사랑해’(김민주, 김민재 군포 능내초2)를 비롯한 3개 작품이, 3등상은 어린이들이 지구를 청소하는 모습을 그린 ‘지구 대청소’(백승아, 최지훈 일신초1)등 6개 작품이 차지했다.

한편, 1등 수상작 ‘춤추는 지구’로 래핑 디자인된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는 25일 인천-상하이 노선을 시작으로 1년간 하늘을 누비며, 지구를 사랑하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마음을 전세계에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64,000
    • +0.28%
    • 이더리움
    • 5,033,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1.25%
    • 리플
    • 707
    • +4.12%
    • 솔라나
    • 204,900
    • +0.79%
    • 에이다
    • 586
    • +0.69%
    • 이오스
    • 933
    • +0.97%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1.13%
    • 체인링크
    • 21,000
    • -0.47%
    • 샌드박스
    • 543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