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너지, 65억 규모 토지 양도 계약·· 재무 건전성 개선

입력 2014-10-23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엘에너지는 65억원 규모의 토지(건설용지) 및 사업권 일체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전 경영진이 2010년 아파트 224세대 신축을 위해 취득했던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453-2번지 일원의 토지 11,031㎡ 와 개발 사업권 일체다.

엘에너지 관계자는 "이번에 매각하기로 한 건설용지는 금융기관 단기차입금에 대한 담보로 제공돼 있는데, 매각이 순조롭게 완료되면 관련 차입금이 모두 상환된다"며 "앞으로 이자부담 경감 등 재무 건전성이 매우 개선될 뿐만 아니라, 회계적인 측면에서도 장부가가 약 52억원이어서, 매각 완료시 약13억원 가량의 양도차익도 거둘수 있다"고 밝혔다.

엘에너지는 과거 조암리 아파트 건설사업의 정상적인 진행을 위해 다양한 사업 구도를 추진하기도 했다. 하자민 2008년말 이후 미국 글로벌 금융사태로 야기된 국내 아파트 개발 및 건설시장의 장기침체 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어 왔다.

이후 현 경영진은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에너지 사업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이에 관련된 R&D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전의 사업분야중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부문과 자회사 지분매각 등 보유자산을 최대한 정리하면서 회사의 사업역량을 에너지 사업부문으로 집중하고자 하는 현 경영진의 강력한 경영의지가 담긴 조치"라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오경원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재정정]주요사항보고서(자기전환사채매도결정)
[2025.11.27] 전환가액의조정 (제33회차)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20,000
    • -3.06%
    • 이더리움
    • 4,529,000
    • -4.41%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2.5%
    • 리플
    • 3,039
    • -3.43%
    • 솔라나
    • 199,400
    • -4.32%
    • 에이다
    • 622
    • -5.33%
    • 트론
    • 429
    • +0.7%
    • 스텔라루멘
    • 359
    • -5.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2.03%
    • 체인링크
    • 20,380
    • -4.54%
    • 샌드박스
    • 21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