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kg 자연산 금 덩어리 ‘뷰트너깃’, 샌프란시스코서 경매

입력 2014-10-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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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무게 2.8kg에 이르는 자연산 금 덩어리 '뷰트너깃(Butte Nugget)'이 23일(현지시간) 경매에 부쳐진다. (사진=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에서 무게 2.8kg에 이르는 자연산 금 덩어리가 경매에 부쳐진다고 2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SFC)가 보도했다.

23일 샌프란시스코 포트메이슨센터에서 개막하는 샌프란시스코 가을 골동품 전람회에서 화폐수집상 돈 케이긴은 금 덩어리에 ‘뷰트너깃(Butte Nugget)’이라는 이름을 붙여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다.

실제 이 금 덩어리의 주인은 지난 7월 캘리포니아 뷰트 카운티 국유지에 있는 야산에서 금을 찾아다니다 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에서는 국유지에서 개인이 금을 찾으러 다는 것이 합법이다.

금 덩어리 주인은 케이긴에게 경매를 시행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자신의 신원과 금 덩어리를 발견한 구체적 장소는 비밀로 해 달라고 부탁했다.

케이긴은 “금 덩어리의 가치가 35만 달러(약 3억680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수십 년간 캘리포니아 뷰트 카운티 일대에서 발견된 자연산 금 덩어리 중 뷰트너깃이 가장 크다.

1800년대 중반 ‘골든 러시’시대 이후 캘리포니아 북부 시에라 지방에서 큼지막한 금 덩어리가 수십 개 발견됐으며 그중에는 24kg이 넘는 것도 있었으며 대부분 금괴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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