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일파만파, 대형마트 3사 판매 중단...4년 전에도?

입력 2014-10-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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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사진=연합뉴스)

동서식품 대장균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마트ㆍ롯데마트ㆍ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대장균이 검출된 시리얼 제품의 판매 중단한 것.

대형마트 3사는 지난 17일부터 대장균이 검출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오레오 오즈 등 4종류 시리얼을 판매하지 않는다. 특히 이마트는 동서식품 25개 전 시리얼 제품의 판매를 중단 조치했다.

앞서 지난 13일 식약처가 동서식품 시리얼 가운데 대장균 검출 의혹을 조사하며 소비자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같은 날 식약처는 4종에 대한 유통·판매를 잠정 금지했으며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도 충북 진천에 있는 공장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16일 동서식품 본사와 연구소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하며 소비자 불안을 가중시켰다.

문제는 동서식품 시리얼 제품의 대장균 검출이 이번 뿐만이 아니란 점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10년에 '모닝플러스 든든한 단호박'과 '통곡물로 만든 든든한 단호박 후레이크' 등 두개 제품에서 이번 사건과 동일한 대장균이 검출된 바 있다. 당시 동서식품은 해당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일부에서는 대장균 검출 제품 뿐만아니라 동서식품 제품 전체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여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 다음 아고라에는 지난 13일 불매 운동을 종영하는 글이 올라와 20일 현재까지 873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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