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철 와이디온라인 대표, 자사주 매도…"콜옵션 대금 마련 때문"

입력 2014-10-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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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업체 와이디온라인 신상철 대표의 주식 매각은 개인 자금 마련 때문이라는 해명이 나왔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17일 "주식 매각과 관련해 여러 소문들이 많지만, 이유는 콜옵션에 대한 세금 등 개인적 자금 마련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와이디온라인은 이날 신상철 대표가 자사주 46만6200주를 주당 6539원에 장내매도 했다고 공시했다. 신 대표의 변경 후 소유주식수는 180만7311주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9월 삼성전자와 게임 플레이 동영상뿐만 아니라 게이머의 표정 등을 녹화할 수 있는 게임캐스트 운영대행 계약을 맺었다. 또 오는 30일에는 MORPG '소울마스터‘의 파이널 테스트를 앞둔 상태다.

한편 콜옵션이란 옵션거래에서 특정한 기초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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