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만족도 낮으면 '자살 충동' 가능성 최대 5배 높아져 [나를 찾아줘]
심리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필요성은 통계적으로도 입증된다. 본지가 25일 국가데이터처 ‘2024년 사회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해 스트레스 요인과 심리가 자살 충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한 결과, 일반적인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히는 가족형태, 연령, 교육정도, 혼인상태, 고용상태보다는 주관적 만족감과 건강상태, 교육관계 충족, 가족관계 만족도 등이 자살 충동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먼저 1~5점으로 집계된 주관적 만족감이 1점 하락할 때 자살 충동을 경험할 확률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118.
2025-12-2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