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출산율 저하는 이제 한국과 일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인구 대국인 중국은 물론, 부유한 도시국가와 개발도상국까지 출산율 고민에 빠졌다. 이들 모두 저출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보태고 있으나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나라별로 처한 현실을 조명해 본다. ◇결혼부터 기피⋯작년 싱가포르 출산율 사상 최저 지난해 도시국가 싱가포르 합계출산율은 0.87명에 머물러 사상 최저였다. 출생아도 약 2만7500명으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었다. 현금성 출산지원, 아빠 육아휴직 확대, 난자 냉동 허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음에도
2026-07-1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