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종전 압박에도 젤렌스키 “영토양보 절대 불가”
젤렌스키, ‘영토 양보 불가’ 재확인 유럽 정상들과 협의해 수정안 마련 트럼프 “협상 우위는 러시아에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종전안 수용을 지속해서 압박하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종전안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영토 양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다. 9일(현지시간) BBC,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들과 ‘왓츠앱’ 음성메시지를 통해 문답을 하며 “러시아가 우리에게 영토를 포기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라며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어떤
2025-12-10 11:11
1993년 입사 이래 생산분야 주력 EV 플랫폼 출시 이후 설비전환 책임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업체 BMW가 전기자동차(EV) 생산 전략가를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다. 그룹 내 손꼽히는 EV 생산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에 대비할 것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BMW 이사회는 내년 5월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올리버 집세 회장의 후임으로 현 생산총괄 이사인 밀란 네델코비치(56)를 내정했다. BMW는 2000년대 들어 연구개발(R&D)과 생산총괄 책임자를 잇달아
2025-12-10 10: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수출을 허가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이 수출에 앞서 미국에서 특별한 국가 안보 심사를 받게 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H200은 주로 대만에서 제조되지만 중국으로 곧장 가지 않는다. 대만에서 미국 본토로 운송돼 국가 안보 심사를 받고 중국으로 다시 수출되는 구조다. 전문가들은 복잡한 공급망 경로와 이례적인 보안 심사는 이번 중국 수출 허가가 전례없는 조치임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는 판매 수익의 25%를 받
2025-12-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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