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BMW, 차기 CEO로 EV 생산전략가 네델코비치 선임
1993년 입사 이래 생산분야 주력 EV 플랫폼 출시 이후 설비전환 책임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업체 BMW가 전기자동차(EV) 생산 전략가를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다. 그룹 내 손꼽히는 EV 생산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에 대비할 것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BMW 이사회는 내년 5월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올리버 집세 회장의 후임으로 현 생산총괄 이사인 밀란 네델코비치(56)를 내정했다. BMW는 2000년대 들어 연구개발(R&D)과 생산총괄 책임자를 잇달아
2025-12-10 10: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수출을 허가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이 수출에 앞서 미국에서 특별한 국가 안보 심사를 받게 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H200은 주로 대만에서 제조되지만 중국으로 곧장 가지 않는다. 대만에서 미국 본토로 운송돼 국가 안보 심사를 받고 중국으로 다시 수출되는 구조다. 전문가들은 복잡한 공급망 경로와 이례적인 보안 심사는 이번 중국 수출 허가가 전례없는 조치임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는 판매 수익의 25%를 받
2025-12-10 08:31
“제출된 정보, 조사팀과 공유 후 검토 가능” 아동 관련 전범 혐의로 푸틴 체포영장 발부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우크라이나 아동의 강제 북송 문제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범죄 조사에 포함할 것이라는 점도 시사했다. 10일 본지는 지난주 미국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폭로된 북송 문제 및 본지 단독 보도와 관련, ICC에 입장을 요구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지역인권센터는 청문회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아동을 납치해 본토나 동맹국으로 이송하고 있으며 북한으로도 보내고 있다고 폭로했다. 직후 본지는 폭로
2025-12-10 08:17
많이 본 뉴스
글로벌경제 최신 뉴스
마켓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