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나르왈, 드리미, 로보락, 삼성전자, 에코백스, LG전자 로봇청소기 6종을 점검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보안 취약점이 드러났다. 두 기관은 사업자에 즉각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도 비밀번호 관리와 보안 업데이트 등 기본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2일 KISA와 한국소비자원은 로봇청소기의 보안 실태를 모바일앱 보안, 정책 관리, 기기 보안 등 세 분야·40개 항목으로 나눠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로봇청소기는 카메라와 센서를 통
2025-09-0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