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비자 이슈, 추석 연휴 이연 등으로 인해 여객 수요가 준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4분기에는 추석 연휴와 연말 성수기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85억 원, 영업이익 3763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39%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글로벌 공급 증대와 가격 경쟁 심화에 따른 영향을 받았고, 영업이익은 감가상각비, 정비비, 공항·화객비 상승으
2025-10-21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