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는 26일 “현대차의 새로운 50년, 100년을 위해 다시 한번 노사가 대화와 협의, 지혜를 모아가야 할 때”라며 “오늘 회사는 노동조합에 단체교섭 재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이날 입장문에서 “우리 노사는 6월 18일 단체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어느 해보다 상호 이해와 진정성 있는 교섭을 이어 왔으나, 2주 전 일괄제시에 대한 이견 차이로 인해 교섭이 결렬되고 말았다”며 “대내외적으로 현대차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우리 노사는 ‘대화와 협의
2025-08-26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