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올해 2분기 매출액 5조3696억 원, 영업이익은 3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수치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부터 자회사로 편입된 한온시스템을 연결 실적으로 반영 중이며 2분기부터 기업인수가격배분(PPA)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타이어 부문 매출액은 같은 기간 8.4% 증가한 2조5114억 원, 영업이익은 17.5% 감소한 3464억 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교체용 및 완성차 브랜드 신차용 타이어 판매 증가, 고부가
2025-08-14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