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SDV(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기술 표준과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20일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플레오스(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 협력사 핵심 엔지니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SDV 양산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하드웨어 중심이던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 보안·
2025-08-20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