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이 대안신용평가시스템 혁신을 통해 중저신용자의 ‘1금융권 갈아타기 대출’ 확대에 나선다. 통신비·공과금 납부 이력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대출 심사 변별력을 높이고, 2금융권 이용 고객의 은행권 이동 경로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농협은행·농협캐피탈·NH저축은행 간 금융사다리 지원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중저신
한화투자증권(한화증권)이 두나무 지분을 6000억원 가까이 추가 매입하며 다시 한번 가상자산 베팅에 나섰다. 단순 재무투자를 넘어 디지털자산 사업 주도권을 잡겠다는 승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자기자본의 30%에 육박하는 자금을 비상장 가상자산 기업에 투입한 만큼, 향후 신용도 변화와 금융감독당국 시선에도 관심이 쏠린다.
23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 신청에 정책 우선도 평가 방식을 적용해 그간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되던 문제를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은 민간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NCB 839점 이하)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5.04%(올해 2분기 기준) 금리로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경총·대한상의·한경협 등 공동성명… “총파업 현실화 시 즉각 긴급조정권 발동해야”“반도체 공급망·협력사·고용시장까지 충격”… 노조에 파업 철회 촉구성과급 요구엔 “경영 판단 영역… 단체교섭 대상 아냐” 주장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를 둘러싸고 경제계가 처음으로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공개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노사 갈등을 개별 기
KB증권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14일 전망했다. 합병에 따른 주식 수 희석 효과보다 이익 증가 효과가 더 클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강성진·김지윤 KB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원활히 이뤄져 기존 아시아나항공 자산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이 대한항공 수준으로 개선될 경우 대한항공 주주들이
엘디카본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전·현 경영진의 진실공방으로 확전하고 있다. 전 경영진은 주주총회 소집 절차 하자와 해임 사유 왜곡을 주장하고 있고, 회사 측은 기관투자자 요청에 따른 주주제안과 경영 정상화 필요성이 있었다고 반박하면서 양측의 입장차가 커지고 있다.
13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백성문 전 대표, 김범식 전 전무, 최용락 전 부사장 등 엘디
6일까지 제안서 접수…이달 중 차기 시금고 선정완료부행장 직속 TF 꾸리기도…신한 수성·우리 탈환전금리 배점 확대에 비용 부담↑…‘승자의 저주’ 우려도
서울시 시금고를 둘러싼 은행권 경쟁이 본격화됐다. 51조 원 규모의 서울시 자금을 관리하는 초대형 금고 사업을 두고 현 금고지기인 신한은행과 과거 장기간 시금고를 맡았던 우리은행이 맞붙는 양상이다.
3일
RWA 계산·검증 자동화…업무 정확도 제고생산적 금융·비은행 강화 앞두고 자본 운용 폭 확대 기대
우리금융그룹이 신용위험가중자산(RWA) 관리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자본비율 관리의 핵심인 RWA 산정 프로세스를 정밀화해 비은행 경쟁력 강화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자본 여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내년 도
제이알글로벌리츠의 신용등급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의미하는 ‘D’로 일제히 하향 조정됐다.
한국기업평가는 28일 제이알글로벌리츠의 무보증사채와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 ‘B+’에서 각각 ‘D’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신용평가도 이날 회사채와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C(하향검토)’에서 모두 ‘D’로 낮췄다.
이번 등급 하향은 전날
캐시트랩·차환 부담 겹치며 자금난 심화ARS 병행 추진…채권단 협의로 정상화 시도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유동성 위기를 넘지 못하고 결국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27일 서울회생법원에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른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동시에 채권단과 자율 협의를 통해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자율구조조정지원(ARS)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디지털채권에 발행자등급과 동일한 투자적격 등급을 부여했다. 디지털 방식이라는 형식 변화에도 불구하고 신용위험은 기존 채권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판단이다.
23일 무디스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발행 예정인 홍콩달러(HKD) 표시 선순위 무담보 디지털 네이티브 채권에 Baa2 등급을 매겼다. 등급 전망은 ‘부
“25년 노하우 집약된 솔루션으로 ‘햇빛소득마을’ 성공 견인할 것”
기획부터 O&M까지 완벽한 인프라 구축…시장 선점 교두보 마련
에스에너지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재생에너지 종합 서비스 기업(ReSCO, Renewable Energy Service Company)’ 공고에서 심사를 거쳐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등록을 통해 에스에너지는 국가
금리인하요구 106만건⋯수용률 29.3%로 전년보다↓5대 은행 감면액 351억원⋯건당 효과 ‘제한적’ 평가“신용 개선만으로 인하 어려워⋯평가 체계 지속 보완”
고금리 장기화로 이자 부담을 덜려는 차주들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이 100만건을 넘어섰다. 다만 실제 받아들여지는 비율인 수용률은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채널 확대로 신청 문턱은
서금원, 13일 ‘2025 청년금융 실태조사’ 결과 공개미가입 청년보다 월평균 저축·투자액 28만원 많고 신용도 40점 이상 높아 오는 6월 청년미래적금 출시…청년 자산형성 지원 확대
청년도약계좌 가입 청년이 미가입 청년보다 신용도와 저축·투자 규모, 금융이해력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금원은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KB국민은행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금리인하요구권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포용금융 강화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금리인하요구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비대면 신청 대상을 기존 신용대출에서 보증서대출과 담보대출까지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이용자가 취업, 소득 증가, 신용도 개선 등
소구경탄·대구경탄 수출 확대, 수익성 방어력 확인현금창출력 기반 재무안정성 유지, 전기동 가격은 변수
풍산 신용등급이 방위산업 수출 확대를 바탕으로 한 단계 상향조정됐다.
9일 나이스신용평가는 풍산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단기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각각 상향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이번 등급
EBITDA 마진 31% 유지 전망…차입 증가에도 순현금 기조 지속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8일 네이버가 발행 예정인 미국 달러화 및 유로화 표시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대해 ‘A3’ 신용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네이버는 이 자금을 회사의 지속가능금융 프레임워크에 따른 프로젝트 투자 및 차환에 활용할 예
1.5조 채무 상환에, 9천억은 차세대 기술 및 캐파 확대 투자“재무안정·미래투자 불가피”
한화솔루션 사외이사 전원(4인)이 회사 주식 매입에 참여하기로 했다. 장재수 한화솔루션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송광호, 배성호, 이아영 이사는 한화솔루션이 지난 26일 발표한 유상증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주식 매수 의사를 밝혔다.
30일 장재수 의장은 “
IMM크레딧앤솔루션, 합병법인 투자결정 못 내려롯데시네마·메가박스, 적자에 재무구조 악화"재무구조 개선 여지 안보여"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의 합병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유력 투자자로 거론되던 IMM크레딧앤솔루션의 투자 계획이 답보 상태에 머무르면서다. 특히, 양사 모두 지난해 실적이 반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양사 합병에 '먹구름'이 끼었다는
반도체·AI 수혜 업종 현금흐름 개선 vs 배터리·화학·철강 직격탄
인공지능(AI) 호황과 공급과잉이 맞물리면서 국내 기업간 신용도 격차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등 AI 수혜 업종은 실적과 재무여력이 개선되는 반면, 배터리·화학·철강 업종은 수익성 압박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24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발표한 ‘한국 비금융기
법인은 보통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빌리고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 자금을 조달한다. 그러나 신용도나 담보 문제, 급한 자금 수요 등으로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럴 때 법인은 대표이사나 임원 등 특수관계자인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하는 경우가 있다. 이 과정에서 이자 없이 빌린 자금을 흔히 ‘가수금’이라고 부른다. 가수
경기불황 예고 지표로 꼽히는 예·적금 및 보험 해약이 급증하고 있다. 경기악화로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면서 금융상품으로 급전을 융통하려는 SOS가 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섣부른 보험해지나 카드론 등은 더 큰 손실을 부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 50대 주부 정희주(가명) 씨는 최근 가계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걱정이 많아졌다. 지난달
1977년 10월 24일 김포공항.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시기.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생이별을 앞둔 인파로 가득했다. 한 사람을 배웅하기 위해 형제, 자매와 조카까지 모두 공항에 자리를 잡았다. 곳곳에서 울음이 터져 나왔고, 힘줘 잡은 두 손은 빨갛게 달아올랐다. 곧 먼 이국의 땅으로 떠날 파독(派獨)광부들을 환송하는 자리. 그 자리에는 만삭의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가상자산 자금세탁 규제를 전면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기존에 100만 원 이상 가상자산 송·수신 시에만 적용되던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을 100만 원 이하 소액 거래까지 확대하고, 자금세탁 위험이 큰 해외거래소와의 거래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