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TCL과 하이센스, LG전자 등 글로벌 TV 및 가전 기업에 반도체를 공급 중인 엔시트론이 5년 만에 흑자전환으로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
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7일 엔시트론의 소속부가 관리종목 해제에 따라 중견기업부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영업흑자를 기록하고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의...
팹(Fab, 공장) 물량 확보를 통해 고객사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시트론은 국내 대표 음향 관련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중국 TCL과 하이센스, LG전자 등 글로벌 TV 및 가전 기업에 제품을 공급한다.
지난해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에서도 안정적인 생산 물량 확보와 고객사 확대로 큰 폭의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엔시트론이 중국 TCL과 하이센스, LG전자 등 글로벌 TV 및 가전 기업에 비메모리 반도체 판매 호조와 비수익사업 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어 관리종목 탈피에 ‘청신호’가 켜졌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엔시트론은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기준 매출액 151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하며 5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158억...
삼성, QD-OLED TV 연내 출시 LG OLED 패널 구매 가능성 여전히 열려있어 LG전자, '올레드 대세화' 전략 공고히 마이크로 LED TV로 초고가 프리미엄 시장도 공략 中 TCL, 하이센스는 '미니 LED' 집중
올 한해 TV 전쟁 서막이 올랐다. 업계에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와 미니 LED의 프리미엄 TV 시장 주도권 잡기 경쟁이 치열할...
중국 TCL은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CES 2022에서 폴더블폰 시제품 '시카고'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위아래가 접히는 클램셸(조개껍데기) 형태로 Δ6.67인치 디스플레이 Δ스냅드래곤 765G Δ6GB 램 Δ128GB 저장용량 등을 지원한다. 접은 상태에서 전면 디스플레이 모양이 가로로 직사각형이 아니라 세로 모양이고, 디스플레이 크기가 갤럭시Z플립3보다는 조금 작다....
오포도 지난해 12월 ‘오포 파인드 N’을 출시하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TCL도 이번 CES 2022에서 갤럭시 Z 플립과 비슷한 형태인 접는 스마트폰 ‘시카고’를 공개했다.
한 스마트폰 업계 관계자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폴더블 폰은 현지 시장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독주 체제가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은 이날 오전 CES 2022 개막 직후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후 일본의 소니, 중국 TCL 등 경쟁 업체들의 부스를 둘러봤다. 한 부회장은 소니 부스에서 드론과 플레이스테이션을, TCL에선 QLED 제품 라인업과 생활가전 제품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한 부회장은 또 이날 미국 전자제품 유통 업체인 베스트바이의 하버트 졸리...
2017년 중국 TCL과 제휴를 통해 신제품을 출시하며 명맥을 이어갔지만 이마저도 흥행 부진을 겪었다. 결국, 2020년 8월 TCL도 블랙베리 브랜드 스마트폰 판매 종료를 선언했다. 이후 미국 스타트업 온워드모빌리티가 라이선스를 인수해 5G 스마트폰으로 출시할 것을 예고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도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블랙베리는 기업용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로...
반면 TCL, 하이센스 등 중국기업 전시관은 대체로 한산했다. 샤오미, 화웨이 등 메이저 중국 IT 업체들이 불참한 영향이다. 미니 LED를 필두로 한 TV 전시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가전이나 스마트폰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선 다소 주목받지 못했다.
일부 제품군에서 ‘한국 베끼기’도 여전했다. TCL은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3'와 상당히 유사하게 생긴...
지능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LG 씽큐' 적용 범위가 집을 넘어 이동 수단으로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연결성을 통한 사용자 경험 개선 시도는 해외 기업에서도 엿보인다. 중국기업 TCL은 올해 행사에서 스마트홈 생태계를 구축하는 가전 제품군을 소개할 예정이다.
반면 미국 시장 매출 비중이 큰 레노보, 하이센스, TCL 등의 기업은 스마트폰, TV 신제품을 발표한다.
특히 중국 기업들이 대거 불참하면서 올해 CES에서는 한국 기업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선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 개 기업이 CES에 참여한다. 소니 등을 비롯한 일본 테크기업도 중국 기업 부재에 따른 반사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에는 삼성전자, 파나소닉, 하이센스, TCL 등의 TV 제조사 외에도 패널 제조사, 칩세트 제조사, 콘텐츠 제작사, 스트리밍 업체, 장비 업체 등 각 분야의 주요 세계적 기업 33개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Youtube)’를 보유한 구글이 합류했으며, 이번 아마존의 합류로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8K 생태계가...
삼성전자 주도로 2019년 설립된 8K 협회에는 삼성과 파나소닉, 하이센스, TCL 등 TV 제조사와 패널 제조사, 콘텐츠 제작사, 스트리밍 업체 등 각 분야 주요 글로벌 기업 33곳이 참여했다.
TV 해상도를 의미하는 8K는 가로X세로 픽셀(화소) 수가 7680X4320 이상으로 전 단계인 4K(3840X2160)보다 4배 더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어 ‘꿈의 화질’로 불린다.
이밖에 샤오미와 TCL, 비보 등도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폴더블폰의 공세는 삼성전자에 오히려 이득이 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지난 3분기 기준 삼성전자는 전체 폴더블폰 출하량의 93%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6%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에 올라 있다. 중국 폴더블폰이 늘며 전체 시장 규모를 키운다면, 대중화 시점이 앞당겨질 수...
아울러 LG전자는 올해 초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과 뒤셀도르프(Dusseldorf) 지방법원에서 열린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 TCL과의 소송에서도 승소하면서 특허 침해 금지뿐 아니라 독일 내에 이미 판매된 제품의 회수ㆍ폐기 및 판매 금지 판결도 받아냈다. 이는 지난 2019년 LG전자가 TCL을 상대로 ‘LTE 통신 표준특허’ 3건의 소를 제기한 것에 따른 결과다.
LG전자는...
엔시트론이 중국 메이저 TV 제조업체 TCL과 하이센스 외에 공급하는 반도체칩의 수요 증가와 쌀유통 사업부 등의 고른 성장으로 인해 내년 관리종목 탈피에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엔시트론 관계자는 “중국향 반도체칩 매출이 올해 2분기 및 3분기 매출이 전기 대비 40%이상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이 가파르다”며 “중국 디지털 오디오 앰프 프로세서와...
8%로 두 회사의 합산 점유율은 49.0%였다.
다만 3분기만 놓고 보면 삼성 점유율은 28.7%, LG는 18.4%로 두 업체의 합산 점유율 47.1%를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보다 1%p(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는 중국 업체들의 약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TCL, 하이센스,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의 3분기 점유율은 전 분기 대비 2.7%p 상승한 25.7%를 기록했다.
모토로라(8%), TCL(5%), 원플러스(3%) 등이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애플이 3%포인트, 삼성전자가 5%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기록한 32% 점유율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때 이후 애플과 10%포인트 넘는 점유율 격차를 유지해왔는데, 이번 분기 이를 한 자릿수까지 좁혔다. 모토로라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국내 기업 양사가 전체 TV 시장 점유율의 절반(50%)을 차지하며 일본 소니(9.3%)와 중국 TCL(7.4%)·하이센스(7.3%)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 지 2년만인 2011년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오른 꾸준히 위상을 높여왔다. 올해 3분기에도 시장 점유율 23%를 차지하며 1위를 유지했다....
우선 같은 조에 북미 프로리그 LCS의 전통 강호 C9과 터키 프로리그 TCL의 갈라타사라이(GS)가 함께 배정됐다. 이 때문에 조 1위만이 할 수 있는 본선 직행은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주를 이뤘다. 더욱이 롤드컵 개막 첫날인 5일 러시아의 유니콘스 오브 러브(UOL)을 잡았지만 C9에게 큰 격차로 무릎 꿇으며 예상은 벗어나지 않는 듯했다.
그러나 다음날 GS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