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앞서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위시한 SDJ 코퍼레이션 측은 “총괄회장인 본인의 즉각적인 원대복귀와 명예회복에 필요한 조치를 할 것”, “신동빈 회장을 포함해 불법적인 경영권 탈취에 가담한 임원들의 전원 해임과 관련자들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추궁할 것” 등의 입장과 함께 신격호 총괄회장의 자필 서명이 담긴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16일 SDJ코포레이션은 “인수인계 시점을 명시한 신동주 SDJ코포레이션 회장의 통지서를 16일 오후 1시 신동빈 회장 측에 전달하려고 신동빈 회장 집무실 앞에서 1시간을 기다렸으나, 신동빈 회장 측에서 통지서 수령을 거부했다”면서 “내용증명 내용에 따라,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 관리를 위한 인수인계를 오후 4시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신 총괄회장은...
신 전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SDJ코포레인션은 16일 “신 총괄회장이 참담함을 넘은 통분한 심정으로 차남 신 회장에게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6가지 사안을 담은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며 “가장 시급한 문제로 신 총괄회장의 비서 및 경호요원을 총괄회장 본인이 지명하는 사람으로 배치하라고 제시했다”고 밝혔다.
신 총괄회장이 신 회장에게 통고한 여섯 가지 사안은...
14일 일본 광윤사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이사직서 해임한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홍보 상무와 함께 귀국했다.
신 회장은 15일 오전 11시 15분께 일본 하네다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신 회장은 귀국 이후 오는 28일 소송전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신격호...
지난 8일 민유성 SDJ코퍼레이션 고문이 기자회견에서 강조한 경제적 가치에 의한 지분구조가 바로 이 같은 구조를 띠고 있는 종업원지주회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종업원지주회의 의결권 행사 부문에서는 롯데그룹 지배구조에 적잖은 영향력을 행사한다. 한국의 우리사주조합은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기에 앞서 개별 조합원들의 의사를 반영하는 절차를 거치지만...
14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 주요 계열사의 지분율은 형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한국 롯데 주요계열사의 지분율은 동생인 신동빈 회장이 우세하다. 그러나 지분율의 차이가 크지 않아 나머지 가족들이 보유한 지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금까지 알려진 광윤사,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율은 형인 신동주 회장이 우위를...
신동주 전 부회장의 한국법인 SDJ코퍼레이션은 14일 광윤사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을 이사직에서 해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또 신격호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광윤사 지분 1주를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매각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이로써 신동주 전 부회장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광윤사 지분 50%에 추가로 1주를 얻어 광윤사를 실질적으로...
14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한국법인인 SDJ코퍼레이션은 “일본 도쿄 광윤사 담당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개최된 광윤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가 합법적이고 정당하게 진행 됐으며, 주주총회에서의 두 가지 안건과 이사회에서의 두 가지 안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는 신동빈 이사가 해임됐으며, 신임 이사로 이소베 테츠씨가 선임됐다....
앞서 신동주 전 부회장이 설립한 국내법인 SDJ코퍼레이션은 “14일 오전 9시 30분 일본 광윤사 담당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안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은 "광윤사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을 뿐"이라며 "광윤사에서의 해임 결정이 롯데의 경영권에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12일 재계와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이 지난 1일 설립한 SDJ코퍼레이션의 전자, 생활제품 무역업 및 도소매업 등으로 등록됐다. 사무실은 서울 종로구 청진동으로 돼있다. 감사로는 최근 일본과 한국에서 시작된 경영권 관련 소송전의 자문을 맡은 김수창 법무법인 양현 대표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명의 SDJ는 신동주 전 부회장의 이름의 약자를 딴...
신동주 전 부회장이 설립한 국내법인 SDJ코퍼레이션은 “14일 오전 9시 30분 일본 광윤사 담당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안을 상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롯데그룹은 “해임되더라도 신 회장의 그룹 경영권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일 롯데그룹의...
앞서 신 전 부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SDJ코퍼레이션은 12일 "광윤사의 주주총회가 14일 오전 9시30분 일본 광윤사 담당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개최되며, 2가지 안건이 상정된다"고 밝혔다.
광윤사 주주총회에서 상정될 안건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이다. 신 회장의 이사직 해임이 결정된 후, 두 번째로 신 회장을 대신할 새로운 이사...
SDJ코퍼레이션은 “광윤사의 주주총회가 14일 오전 9시 30분 일본 광윤사 담당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개최되며 2가지 안건이 상정된다”고 12일 밝혔다.
광윤사 주주총회에서 상정될 안건은 신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이다. 신 회장의 이사직 해임이 결정된 후, 두 번째로 신 회장을 대신할 새로운 이사 선임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사직 해임, 신규 이사 선임은 광윤사...
중국사업에서의 실패분을 소송을 통해 개인 재산으로 받아내고 물러서지 말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지난 8일 한 매체가 배석한 자리에서 장남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대표에게 단호한 어투로 이렇게 말했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2라운드에서도 신 회장의 중국 사업 손실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것이다.
중국사업 문제에 대한 경영권 분쟁...
무엇보다 해당 계열사 대표가 아닌 그룹 총수가 특정 사업 계획을 직접 밝힌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신동주 SDJ코포레이션 대표(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와 차별화를 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0년까지 5년 동안 총 1500억원 지원 = 신 회장은 중소 파트너사 동반성장펀드 조성, 중소브랜드 매장면적 확대, 인큐베이팅관 도입, 취약계층 자립지원 등을 위해...
해당 계열사 대표가 아닌 그룹 총수가 특정 사업 계획을 직접 밝힌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신동주 SDJ코포레이션 대표(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와 차별화를 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신 총괄회장이 장남인 신 대표를 후계자로 지지한다는 뜻을 밝히며, 신 회장과 소송을 통해 전면전을 벌일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롯데가(家)의 경영권 분쟁은 일본...
신동주 SDJ코포레이션 대표(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난 8일 소송전을 천명하고 나선데 이어 신격호 총괄회장이 11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 대표를 지지하고 나서면서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은 신 대표가 고령인 총괄회장을 앞세워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언론 플레이’의 의도가...
신 전 부회장이 한국에 SDJ코퍼레이션이라는 한국 법인을 세웠기 때문이다. 신 전 부회장 측은 이 회사를 이용해 향후 법정 다툼 및 언론 플레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 측은 최대한 대응을 자제하면서 법정 다툼에 맞섰다는 방침이다. 신 회장은 12일로 예정된 면세점 두곳의 수성을 위한 '상생 2020 선포식'에 참석한다는 계획이다. 사실상 그룹을 챙기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0개월여 만에 침묵을 깨고, 장남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대표(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지지의사를 밝여 롯데가 경영권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그는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민ㆍ형사 소송을 모두 제기하겠다는 뜻을 밝혀 향후 전면전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시사했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 8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상대로 전면전을 선언하면서 그가 설립한 한국법인 ‘SDJ코퍼레이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이 한국법인을 세우고 한국 참모진을 선임하면서 앞서 진행된 경영권 분쟁에서 패배를 철저히 대비하는 모습이다. 현재 ‘SDJ코퍼레이션’는 서울 종로구 소재 그랑서울빌딩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