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내서비스 회의 20~22일 개최

입력 2006-09-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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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ㆍ아시아나 항공 등 후원

세계적인 규모의 항공기 기내 서비스 관련 국제회의가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열린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제기내서비스협회(IFSA)가 주관하고 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ㆍCJㆍ태평양이 공동 후원하는 '2006 국제기내서비스협회 아시아태평양 컨퍼런스'가 오는 20일부터 22일가지 3일간 제주 KAL호텔에서 개최된다.

IFSA는 1966년 출범한 기내 서비스 관련 국제기구로 항공사, 기내식 공급사, 기내식 납품업체 등 200여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봄 미국에서 개최되는 연차총회와 함께 국제기내서비스협회의 가장 큰 국제행사로 기내식을 비롯한 기내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인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국내 유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와 CJㆍ태평양 등 국내 기내식 관련 업체들의 높은 인지도와 호평이 뒷받침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8년 비빔밥에 이어 올해 비빔국수로 국제기내식협회(ITCA)의 머큐리상을 2회 수상했고 현재 33개 항공사에 기내식을 납품하고 있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내식 공급사로서 세계 무대에서의 강화된 입지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 유치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세계 기내식 조리사 중 최고의 실력을 갖춘 기내식 조리사를 선발하는 '베스트 셰프(BEST CHEF) 선발대회'를 비롯해 에어버스사의 차세대 항공기인 A380의 기내식 서비스 시연결과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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