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콘텍,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입력 2014-06-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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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22일 수요 예측…30~31일 청약 실시

커넥터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 신화콘텍이 2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앞서 신화콘텍은 지난 12일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통과한 바 있다.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60만주로 전량 신주 모집 방식이다. 총 상장예정 주식수는 747만3006주이며, 공모 예정가는 8100~91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약 130억~146억원 규모다.

내달 21일과 22일 양일 간에 걸쳐 수요 예측을 한 뒤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게 된다. 이어 같은달 30일과 31일을 청약을 받고, 오는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현대증권이다.

신화콘텍은 지난 2002년 설립된 모바일기기·디스플레이 및 가전·저장장치에 적용되는 커넥터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USB 3.0 커넥터(연결단자)’를 개발하는 등 커넥터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LG전자·씨게이트(Seagate) 등 세계적인 기업에 다양한 커넥터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537억원, 영업이익은 86억원, 당기순이익은 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9%, 124%, 180% 대폭 늘어난 실적이다.

회사 측은 “최근 스마트 시대를 맞이하면서 커넥터의 활용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전자기기 분야의 커넥터 사업을 영위하며 끊임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진 신화콘텍 대표도 “USB 커넥터는 일본 의존도가 높은 산업”이라며 “전자기기의 스마트화에 따라 갈수록 다양한 제품들에 사용되는 USB 커넥터를 국산화 하기 위해 그 동안 기술력을 키우는데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커넥터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외 공장 증설과 생산 설비를 확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며 글로벌 커넥터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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