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북미서 PS4 첫날 100만대 판매

입력 2013-11-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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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300만대 판매 예정

소니가 북미시장에서 게임콘솔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PS)4 출시 첫날에 100만대를 팔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기존 모델의 판매를 넘어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소니는 지난 15일 북미에서 PS4를 출시했다. 소니는 오는 29일 유럽과 라틴아메리카에서 PS4를 판매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원 출시를 앞두고 PS4가 선전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MS는 이번 주 X박스원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니는 연말까지 전 세계에서 300만대의 PS4를 판매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3 회계연도가 마감하는 내년 3월까지는 500만대를 팔아치운다는 방침이다.

앤드류 하우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북미시장 수요가 강하다”면서 “이같은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PS는 향후 5년에 걸쳐 4900만대가 팔릴 전망이다. X박스원은 같은 기간 3800만대가 팔릴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PS4가 소니의 마지막 게임기가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CCS인사이트는 X박스원과 플레이스테이션이 게임 콘솔의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라면서 “이들은 전 세대 게임콘솔보다 적게 팔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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