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LG GATE’ 美 공급

입력 2013-10-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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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LG GATE’를 선보인다. LG전자는 ‘LG GATE’를 탑재한 ‘LG G2’를 10월 초부터 미국 4대 이동통신 사업자에 공급을 시작하고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용 모바일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모델이 'LG G2'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는 기업용 솔루션 ‘LG GATE’를 탑재한 ‘LG G2’를 10월 초부터 미국 4대 이동통신 사업자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용 모바일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개인 스마트폰을 기업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트렌드가 주목을 끌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은 좋지만,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불편했던 게 사실이었다.

LG GATE는 기업 서버에 저장된 정보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한층 강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회사 밖에서도 원활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기업은 보안 걱정 없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LG GATE는 ‘데이터 암호화 (Data Encryption)’, ‘가상사설통신망(VPN: Virtual Private Network)’, ‘이동장비관리(MDM: Mobile Device Management)’ 등과 같은 모바일 보안 기술을 적용해, 보다 보안성이 개선된 환경에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에 미국시장에 출시하는 LG G2는 LG GATE와 함께 하나의 OS를 개인용과 업무용으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가상화 기능을 지원해 사용편의성을 강화했다.

LG G2는 후면키를 적용해 눈으로 버튼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손가락만으로 전원과 볼륨을 조작할 수 있다. 또 5.2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광학식 손떨림 보정를 적용한 1300만 화소 카메라 등 최강의 하드웨어를 탑재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LG G2’와 ‘LG GATE’의 결합은 개인용 모바일 기기를 회사 업무에 활용하는 ‘BYOD 트렌드’를 한층 더 빠르게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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