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장기물 중심 금리 상승...국고10년 5.04%(5bp↑)

입력 2010-05-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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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제성장 전망을 5.9%로 상향하고 금리인상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17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전일과 같은 3.78%, 국고 5년은 2bp 상승한 4.50%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도 1bp 상승한 2.76%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5bp 상승한 5.04%, 20년물은 4bp 상승한 5.26%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하락한 2.89%, 2년물은 전일과 같은 3.67%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45%, 91일물 CP금리는 1bp 상승한 2.64%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8bp 강세 및 저평가 21틱 영향으로 전일 대비 7틱 상승한 111.08로 출발했다.

이후 남유럽 재정위기감으로 인한 달러자산 확보 조짐으로 환율이 18원이나 급등하자, 국채선물로는 은행의 대량 헤지 매도가 출회되면서 110.91까지 하락했다.

환율 급등에 따른 CRS금리 하락이 지속되면서 본드스왑스프레드가 확대됨에 따른 증권사의 현선물 손절매물이 출회될 우려도 증폭됐다.

그리고 국고 10년물 입찰결과 낙찰금리가 예상보다 높은 것이 확인되자 은행의 대량 매도로 110.90이 하향 돌파했고 투신 펀드 환매설 등으로 증권사의 1000계약 이상 대량 매도도 출회되어 110.82로 급락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 및 은행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110.95로 반등했다.

장 마감 무렵 증권사 및 은행의 대량 환매수가 유입되며 111.02까지 추가 반등하면서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은 전일과 동일한 111.01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자산운용 5계약, 보험 1788계약, 개인 452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선물 130계약, 외국인 1465계약, 은행 1191계약, 연기금 150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2만9591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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